인천시, 광역버스 서비스 대폭 개선! 운행률 70%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15:15
  • -
  • +
  • 인쇄
광역버스 준공영제(24.10.15.) 이후, 운행률 17.3% 향상(53%→70.3%)
▲ 인천시, 광역버스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대시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5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당시 179대였던 차량은 현재 244대(65대 증)로 늘어나 운행률 70%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평균 8분 단축됐으며,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48,042명에서 58,477명으로 10,435명이 증가했다.

특히 최근 개통한 연수구 웰카운티에서 강남역을 운행하는 M6405 광역버스는 준공영제 도입 이후 차량 3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 횟수를 기존 56회에서 68회로 12회 늘렸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이 5분 이상 단축됐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도 1,120명 증가했다.

광역버스 운행률 향상은 인천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수도권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는 이달 안으로 M6461(소래포구역-역삼역)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M6659(검단초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및 M6660(검단초교-구로디지털단지역) 노선을 운행 개시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광역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위해 4월까지 잔여 좌석 알림 서비스를 완료하고, 연내 버스 내 알림 서비스와 정류소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버스 추가 증차를 통해 현재 70%인 운행률을 올해 안으로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인천시민의 교통 복지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