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 ‘2024 암각화 발견 주간 문화행사’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09:10:14
  • -
  • +
  • 인쇄
12월 21일~29일,‘향고래의 보물을 찾아라!’등
▲ ‘2024 암각화 발견 주간 문화행사’

[뉴스스텝]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2024 암각화 발견 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각화 발견 주간’ 문화행사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1971년 12월 25일)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1970년 12월 24일)가 세상에 알려진 날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2월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향고래의 보물을 찾아라!’와 ‘나도 암각화 탐험가!’를 운영한다.

‘향고래의 보물을 찾아라!’는 박물관 곳곳을 다니며 향고래가 지키는 보물이 무엇인지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나도 암각화 탐험가!’는 암각화박물관 1층 안내대에 비치된 활동지를 가지고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또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고 발견 일지를 작성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 기간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두 암각화 발견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반구천의 암각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