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제2차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09:15:19
  • -
  • +
  • 인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일·가정 양립, 출산 및 장기근속 장려, 건강증진 등 목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 주재로 진행되며,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 신설 및 확대(안)’ 심의와 기타 안건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날 심의하는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 신설 및 확대(안)’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일·가정 양립, 출산 및 장기근속 장려, 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가임기 여성 특별휴가(최대 2일) 및 건강검진 휴가(격년) 신설, 장기근속 휴가(재직구간별 최대 5일) 및 자녀돌봄 휴가(다자녀 기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 확대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종사자의 근로조건과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뿐만 아니라 울산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공공기관 직원, 사회복지 관련 학계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등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