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시민과 함께 만든 창의적 복합문화공간, 기장어린이도서관 2025년 1월 7일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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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일환, 2025년 1월 7일 개관 예정
▲ 기장어린이도서관 내부 시안

[뉴스스텝]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광역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들락날락’의 일환인, 기장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1월 7일 개관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공감디자인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디자인 개발 과정에 전반에 걸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공간 조성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1월 7일에 개관하는 기장어린이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의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시설로는 도서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AI기반 독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장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창의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서비스 디자인 모델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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