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호수길에서 '스틱 모아 함께 걷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1 09:15:07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보건소는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스틱 걷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9월 1일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스틱 모아 함께 걷기”를 운영했다.

횡성보건소는 6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보건진료소 6개소를 통해 10회차로 ‘스틱 걷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회원이 모여 횡성호수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스틱 걷기가 바른 자세에도 도움이 됐고, 허리와 무릎 통증이 줄어들었다”라며 스틱 걷기의 효과를 칭찬했다.

보건소는 ‘스틱 걷기’를 운영하는 동안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분석 등의 사전검사를 병행하여 회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10주 동안 걷기 방법을 교육받아 오르막길, 내리막길, 친숙한 동네길, 계곡 길을 더운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스틱과 함께 걸으며 친목도 다졌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스틱 걷기로 지역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자세 교정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에 흥미를 느낀 참여자들이 스틱 걷기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탄광문화촌,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11월부터 휴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이'탄광문화촌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탄광문화촌은 과거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탄광 생활사를 보여주는 공립박물관으로, 광부의 생활, 갱도 체험 등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탄광문화촌의

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가을 부산 나들이’성료

[뉴스스텝]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부산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즐기고, 결혼이주여성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부산의 아르떼뮤지엄을 시작으로 해운대 마린시티의 엑스더스카이 관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공혜영)는 지난 30일 거창군삶의쉼터 대강당에서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의장 등 내빈과 거창지역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