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솔향콜택시! 강릉시, 도시이미지 반영한 택시 콜 명칭 변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1 09:15:27
  • -
  • +
  • 인쇄
8월 1일부터 강릉설렘콜택시에서 ‘강릉솔향콜택시’로 변경
▲ 강릉솔향콜택시 홍보물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역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통합콜센터의 명칭을 8월 1일부터 강릉설렘콜택시에서 ‘강릉솔향콜택시’로 변경한다.

강릉설렘콜택시는 대기업의 지역 콜 잠식으로 인한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 따른 시민불편 및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과중 등의 어려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작된 설렘콜은 지역 내 업체별로 운영되던 콜택시 서비스를 통합하여 대형 플랫폼과 경쟁체제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1,175대 중 1,027대의 택시가 가입되어 승객과 운수종사자한테는 호출수수료 및 가맹수수료 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비휠체어)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및 희망택시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콜택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 콜택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여 택시운수종사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