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정기 교통량 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09:10:10
  • -
  • +
  • 인쇄
관내 주요도로, 교량 등 133개 지점 교통량 및 속도 조사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도로 교통량 조사를 위해 10월 24일(0시부터 24시까지) ‘2024년 정기 교통량 및 속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주요 도로, 교량, 시계 유출입 구간 등 40개 도로축을 133개 지점으로 대상으로 차종별(6개종), 시간대별(24시간), 방면별 교통량과 승용차 및 버스의 통행속도를 조사한다.

조사는 울산시 교통관리센터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교통정보 수집 장비를 활용해 진행된다.

다만 수집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지점은 24시간 영상 촬영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계수 및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앙부처, 유관기관, 구군 등에 배부되며,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정기 교통량 및 속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교통 정책 수립, 교통시설 및 도로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정기 교통량 및 속도 조사에서는 하루 기준 35개 주요도로에서 125만 4,301대, 8개 교량에서 40만 6,539대, 14개 시계 유출입 지점에서 20만 2,306대의 교통량이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평균 통행속도는 승용차 29.3km/h, 버스 25.5km/h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