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8 09:15:21
  • -
  • +
  • 인쇄
시래기 떡메치기, 시래기 사과 음식 만들기 등 체험행사 풍성
▲ 리플렛

[뉴스스텝] 양구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안면 일원에서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를 개최한다.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Back to the PunchBowl(펀치볼로 돌아가기)’ 라는 주제로,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각종 공연과 체험, 홍보·전시, 판매·먹거리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06년부터 시작된 시래기 축제는 2022년에 시래기와 사과를 결합한 축제로 확대됐고, 올해는 트렌드에 맞는 킬러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브랜드화를 꾀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ESG 축제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전국적인 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시래기 떡메치기, 시래기 버거·시래기 전병·사과 꽃푸딩·사과 크로플 등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 시래기와 사과를 직접 맛보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시래기와 사과 홍보 및 판매 부스를 마련해 양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시래기 비빔밥과 제육볶음, 시래기 전 등 양구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곳곳에 위치한 푸드트럭을 통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28~29일 메인무대에서는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양한 무대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 1일 차인 28일에는 돌산령 지게놀이 공연과 장군·진혜진·이애란·전유진·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어서 양구 생활문화동아리 공연, 석이정·이호일·석우 등이 출연하는 양구 시래기 사과 콘서트가 개최된다.

2일 차인 29일에는 양구 생활문화동아리의 두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크랙시·시그니처 등 K-POP 걸그룹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 평양예술단·백미경·자락 등이 출연하는 DMZ 펀치볼 콘서트 등이 열리고, 해안면민의 화합 한마당인 면민 노래자랑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그리고 이벤트 행사로, 시래기 사과 지비츠 팔찌 완성하기, SNS 축제 포스팅, 시래기·사과 구입 인증, 곰취축제·배꼽축제·시래기사과축제 등 대표 3대 축제 방문 인증 등으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하여 차량 통제와 주차장 확대 등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축제장 먹거리와 푸드트럭 등에 1회 용기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는 더욱 많은 분들이 양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맛보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축제를 통해 양구 농특산물을 더욱 널리 알리고, 판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위생·식생활 개선 앞장…'함평군형 두건' 첫선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청결과 신뢰를 주며 건강한 식문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함평군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조리 현장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함평군형 위생 두건’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함평군형 두건은 사계절 축제의 도시 함평의 이미지에 걸맞게, 각종 행사와 축제장에서 위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조리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7곳 추가선정

[뉴스스텝] 서울시는 11월 3일, 2025년 제5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7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36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시흥4동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쉼터형 공간’으로 변신

[뉴스스텝]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11월 25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사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더욱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북로(연북로 247)·이도2동(도남로 75-8) 재활용도움센터 2곳에 총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