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 백중놀이 기간 '도리도리 스탬프 투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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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 활기찬 농촌마을 만들기
▲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불정면 백중놀이 행사 기간 동안 ‘도리도리 스탬프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괴산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백중놀이와 함께 100년 전통의 목도양조장, 괴산트리하우스가든, 목도시장, 마을 벽화길, 나룻배 포토존 등 목도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농경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총 16개소로, 식당(8개소), 카페 및 정원(3개소), 양조장 및 사진관(2개소), 편의점(1개소), 포토존(2개소)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불정면사무소에서 제공하는 리플렛을 수령한 뒤, 이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후 리플렛을 제출하면 상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불정면의 백중놀이와 목도리 마을이 가진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은 불정면 목도리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농촌지도사업이다.

군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경문화 자원을 체험과 관광의 기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의 전통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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