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올해 기증왕·봉사왕·다독왕은 누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09:05:12
  • -
  • +
  • 인쇄
30일, 울산도서관 연말 시상식 개최 3개 분야 5명에게 표창
▲ 울산도서관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2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연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유공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관계자,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시상식에서는 도서 기증자, 자원봉사자, 다독자(성인, 청소년, 어린이) 3개 분야 5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전달한다.

도서 기증자 분야에서는 김진곤 씨가 최현배 선생과 관련한 귀중한 고서 등 울산지역 자료 1,000여 권을 기증하여 울산도서관의 지역자료 수집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는다.

자원봉사자 분야에서는 김행좌 씨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울산도서관 자료실 도서 정리 등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도서관 운영에 이바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독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대출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인부문 김경락 씨, 청소년 부문 오정재 학생, 어린이 부문 최서영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시상일로부터 1년간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