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칠성면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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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조성
▲ 괴산군보건소, 칠성면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 운영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역 내 소생활권 건강 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취약지역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우리 건강마을 사업은 칠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사곡리 마을회관 및 칠성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4개의 마을 회관에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구역’을 설치해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건강관리 교육은 최대 11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저염 영양교육(염도계 대여),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금연·절주,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다.

주민들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구역에서 혈압, 체중을 스스로 측정하고 스트레칭, 걷기, 체조 등의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혈압계, 체중계, 운동용품, 건강정보 리플릿 등 건강관리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괴산 지역 간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에 맞는 맞춤교육을 준비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괴산군 전체가 건강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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