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건환경연구원환경기초시설 검사업무 점검 및 검사요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09:15:14
  • -
  • +
  • 인쇄
10월 21일~25일, 온산수질개선사업소 등 8개소 대상
▲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뉴스스텝]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업무 점검과 검사요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이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인간의 생활과 산업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주는 시설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에 대한 자체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수질검사에 대한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검 방법은 온산수질개선사업소 등 관내 8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실제 시료채취 및 측정분석 등 수질시험 정도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점검항목은 △기록물 작성·보관 △분석의 정확성 △장비관리 △시험실 안전관리 적절성 등이다.

이와 함께 검사업무 지도·점검표를 활용해 효과적인 검사요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보완하여 측정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개선을 통한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