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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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자살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장동 청소년문화의집에 안부편지를 쓰는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이용하여 자살 인식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관내 자살예방 실천 메세지를 이용하여 현수막 게시, 포토존 설치 등 자살예방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와 대한숙박업소중앙회 태백시지부와 협력하여 숙박업소 대상 자살 예방 홍보 등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박소정), 자살 유족 애도 수기 공모전 유족 부문 우수상(익명), 실무자 부문 장려상(박남열)을 수상했으며, 대한숙박업중앙회 태백시지부 이무영 지부장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숙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소중한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람에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말처럼 태백시민과 함께 협력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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