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사업' 추진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09:05:02
  • -
  • +
  • 인쇄
7월 6일 삼척시와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7월 6일 오후 3시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척시니어클럽과 ‘근덕,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척시는 사업장소 제공, 초기 자본 물품 및 운영비 지원,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연계, 서비스 대상 발굴 사업 연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사업장 리모델링 공사비용,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설치 등 초기사업 물품 지원, 관리인력과 차량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참여자 교육 및 사업 홍보, 삼척시니어클럽에서는 참여자 선발과 서비스대상자 발굴관리, 빨래방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

4개 기관의 협약으로 추진할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 근덕점은 전국 최초로 2020년도에 개소한 1호 도계점을 시작으로 2호 원덕점, 3호 미로점에 이은 4호점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돌봄,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추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빨래바구니 사업내용은 저소득층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 생필품 저가구매 대행, 돌봄서비스(말벗, 건강상담 등), 우유배달을 통한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이다.

삼척시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공기업이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4개 기관과 협력하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위임으로 참석한 김준걸 사무국장은 “사업 초기 리모델링 비용, 세탁기 건조기 등 초기 자본 물품과 전담 인력지원 등으로 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