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교정시설 신축을 통한 폐광도시 활력 부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1 09:10:11
  • -
  • +
  • 인쇄
▲ 태백시, 교정시설 신축을 통한 폐광도시 활력 부여

[뉴스스텝] 태백시는 법무부와 지난 16일 태백 교정시설 신축사업 설계발주를 위한 사접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 산지, 상하수도, 개발행위 등 인허가 관련 사전협의가 진행됐다.

시는 추가로 7월 초 조달청에 설계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하순경 과업설명과 설계업체 참가접수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5월에 발주된 ‘태백교도소 신축사업 토지 및 물건 기본조사용역’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보상업무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 교정시설 신축을 통해 태백지역 상경기 활성화와 인구증가, 일자리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폐광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5년 상반기 조기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재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 교정시설은 총 사업비 1,493억 원을 투입하여 황지동 산 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41,082㎡, 건축 연면적 59,560㎡, 수용인원 1,500명 규모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사업주체는 법무부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에서 2028년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