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4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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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원 포함) 투입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 융복합 키트형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하여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년 차에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시설 구축사업에 국비 2억 원 포함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밀키트 2종, 체험키트 1종 등 키트형 상품개발을 위한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삼척시민 중 농산물가공기술 이전이 가능하고 시범기술을 활용하여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이 가능한 영농조합, 법인, 2인 이상 농가, 제조 가능 생산자단체(조직), 식품제조법인(업체) 등이다.

사업신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뉴스/미디어→입법/공고/고시)를 통해 공고된 내용을 참조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3월 30일 18시 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절차에 따른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2년 차 사업으로 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올해 개발된 융복합 상품의 확대보급을 위해 판로개척을 통한 먹거리 판매장 조성 등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융복합 상품의 육성 및 보급으로 삼척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 활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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