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유치 희망 지역 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5 09:10:20
  • -
  • +
  • 인쇄
▲ 횡성군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유치 희망 지역 조사 실시

[뉴스스텝] 횡성군은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의 검토를 위한 유치 희망 지역 수요조사를 5월 24일 추진한다.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공공 폐자원 및 지역 내 혐오에너지 자원(우분, 돈분, 계분, 음식물쓰레기, 하수 슬러지 등) 등을 이용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통합바이오가스 시설과 우분 고체연료 생산 및 에너지화 시설이 필수시설로 조성되고, 연계 시설 사업으로 공공 폐자원 관리시설과 폐배터리 재활용시설,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 등의 관련 발전사업과 폐열을 활용한 생태 에너지 공원, 체육시설 등의 주민소득 지원시설을 계획 하고 있다.

앞으로 횡성군은 생산된 에너지와 버려지는 폐열 등을 활용한 주민이 원하는 지역맞춤형 기반 시설 확충, 랜드마크 관광자원 연계 전환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행정리 단위이며, 2개 또는 3개리를 연계 하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면적은 3만 평에서 5만 평 내외이며 신청 기간은 6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횡성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 “주민 상생형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님비시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특화 하고자 한다.”고 전했으며 “이를 위해 관내 유치 희망 지역의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적합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사무감사서 창릉천 사업 도마 위…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반쪽짜리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될 것”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4일 환경경제위원회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관련해 환경부·기획재정부의 국비 지원 중단 결정의 비합리성과 사업 축소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손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환경부가 ‘치수 사업 집중’과 ‘국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축소했다는 설명은 도저히

이천시, 2025년 개인택시운송사업 5대 신규 면허 발급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여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종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