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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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가상 화폐·주식 투자의 올바른 정보 및 피해 사례 등 강연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6월 27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박곰희 금융크리에이터와 함께 적금·펀드·투자 등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소비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산 관리(재테크)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가상 화폐(코인)·대출·신용카드 불법 도용 등 금융 사기 피해, 구인 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피해 유형별 대처 방법을 현실감 있게 배워본다.

울산시는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교육과 울산시 공식 유튜브 ‘고래티브이(TV)’ 실시간 송출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현장과 실시간 댓글을 통해 다양한 질의·답변이 이루어져 더욱 생생하고 알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금융 생활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을 올바르게 잘 활용하여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재무를 설계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주제 등 더욱 흥미로운 강의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에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집밥 만들기를 통해 영양가 있는 혼밥을 통한 건강관리 및 요리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과 관련 분야 취·창업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체험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조향사 자격 취득 과정,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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