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 참여팀 모집 등 다양한 장학사업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09:15:16
  • -
  • +
  • 인쇄
Y드림댄스,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댄스동아리를 선발하여 연습실 대관비 등 지원
▲ 포스터

[뉴스스텝]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 장학사업 참여팀을 모집하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Y드림댄스’는 2024년에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댄스동아리 2개 팀을 선발해 연습실 대관비, 재단 공간 무상 대여, 활동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과정 및 결과를 분석하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10명 이내)으로 구성된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팀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댄스 분야 유명인을 초청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추가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금년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용인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은 2015년부터 재단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취지에 공감한 후원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선발은 2개 장학사업 모두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전형을 통해 진행되며, ‘Y드림댄스’의 지원 자격은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용인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이고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