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선물이 왔어요’ 동작구, 설 명절 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09:15:10
  • -
  • +
  • 인쇄
저소득 취약가구에 겨울철 생필품 방문 전달 ⋯ 동행인 및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등 참여
▲ 설 명절 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뉴스스텝]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가구에 이웃의 온정을 나누고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가정을 돌보기 위해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15일부터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동행네트워크 결연가구 등 저소득취약가구 총 248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담요, 장갑, 양말, 핫팩, 참기름 등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더불어 동행네트워크 동행인과 중앙대학교 특수대학원생이 방문 전달에 함께하며 나눔 문화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 연말에도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복 나눔 꾸러미 봉사활동’을 마련해 취약계층 122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된 구민이 없도록 부지런히 발품을 팔겠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보고 보살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 ‘축소도시 전략’으로 위기 극복·살기 좋은 여수 강조

[뉴스스텝]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산업·정주 간 불균형 속에서 여수는 단순한 위기 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1988년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 인구는 현재 26만 명 수준으로 줄었고, 지난 25년간 단 한 해도 증가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지역소멸 해법, 외국인 정착 지원에서 찾아야”

[뉴스스텝] 충남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충남의 새로운 이웃, 새로운 도민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이인규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예산 이용, 성급한 정책 추진은 중단돼야”

[뉴스스텝] 교육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 교과서 지위를 상실한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전환된 뒤에도,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구독료 지원을 강행하자 도의회에서 ‘성급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안)에 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