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삼척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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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성과확산·지학협력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 본격 가동
▲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

[뉴스스텝] 삼척시와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삼척권역 지학협력센터가 주관한 '2025 삼척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쏠비치 삼척에서 개최됐다.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식 공유, 성과 확산, 지학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산·학·연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강원권 대표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 현황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미래에너지 △광물자원 활용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신산업 생태계 △강원권 탄소중립지원센터 사례발표와 네트워킹 △삼척시 탄소중립 챔피언스 시상식 △시민교육 전문강사 소통캠프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이 참여하는 총 4개 트랙, 8개 세션으로 구성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관계기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의 탄탄한 기후행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공동 혁신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교육기관, 기업 등 모든 주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교육, 관·산·학·연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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