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동주택에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보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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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장소 주변 환경개선과 악취 저감, 쓰레기 감량 효과
▲ 양구군 공동주택에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보급

[뉴스스텝] 양구군은 공동주택에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보급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배출환경 개선에 나선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무게를 계량해 배출량만큼 해당 세대에서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RFID 기반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장소 주변의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양구군은 2019년부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8개소에 총 31대의 RFID기반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4대를 추가로 설치했고, 하반기에 2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희 환경과장은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 시 보관하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환경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일반가정을 대상으로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폐기물 배출량 감소와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감량기 설치보조금 신청은 5월 1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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