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인성교육 실천학교 역량 강화로 활성화 기반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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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3일 118교 교원, 장학사 대상 권역별 워크숍 개최
▲ 행사 홍보 안내자료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이하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Culture)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Curriculum)’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Community)’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그 적용 과정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해‘공동체적 인성교육의 효과성 진단을 위한 평가지표 및 검사 도구’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향을 협의한다. 학생의 인성 변화도를 중심으로 증거기반 인성교육 정책의 효과성을 분석, 환류해 정책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확대 운영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소통망 구축과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학교별 맞춤형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지난 2023년 25교를 첫 지정한 이후 2024년 74교, 2025년 118교 등 학교의 자발적 참여로 점차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천학교 모두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 문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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