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오는 23일‘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일일모금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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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 및 구청 광장 생방송 실시간 중계
▲ 지난 11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구청 3층 대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기업, 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중심 모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축하공연, 포토존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딜라이브TV를 통해 실시간 성동구 전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3층 대강당에서는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공연,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 안내 및 소액기부존 등 모금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성수동 곤지곤지잼잼 어린이집의 오프닝 무대는 아이들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일일모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먹을거리 부스와 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겨울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호빵, 어묵, 차 등과 같은 겨울간식 판매수익금은 전액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동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또한 카드단말기, 키오스크, QR코드 모금함을 비치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겨울간식을 먹으며 즐겁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텐트와 거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일 모금 행사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가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하고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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