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3년도 지방세 세무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09:05:18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탈루·은닉 세원을 찾고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기 세무조사는 최근 4년 이내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중 부동산 취득금액·지방세 감면액 등을 기준으로 횡성군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에 따라 조사대상을 선정한다.

군은 조사대상 선정 시 영세법인이나 성실납세기업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하고,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하는 등 법인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25개 법인 조사를 목표로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한 과소·누락 신고 여부를 중점 확인하여 지방세 탈루 차단에 나선다.

정기적인 법인 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를 감면받은 개인이나 단체가 의무 사용기간 내에 부동산을 당초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매각이나 임대를 하는 등의 지방세 탈루 사례를 적극 조사하여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지방세 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천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뉴스스텝]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

과천시 중앙동, "지역사회 온정 나눠준 원불교 과천교당에 감사"

[뉴스스텝]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원불교 과천교당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200kg(40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원불교의 주요 기념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지연 원불교 과천교당 교무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집행 없는 남북기금 또 증액, '명분도 실익도 없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