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7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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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가정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 지원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일반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배 낮고 에너지 효율도 12% 높아 난방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일반가정 20대, 저소득층 2대 등 총 22대의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삼척시 관내에서 2023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설치하는 자이며,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오는 2월 28일까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공급자(대리점 등)를 통해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저녹스 보일러는 LNG(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업체(대리점 등)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대기환경 개선과 연료비 절감효과가 큰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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