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에 문경민 작가의 '훌훌'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09:15:11
  • -
  • +
  • 인쇄
함께 읽을 추천 도서로 오세나 작가의 '검정토끼' 선정
▲ 포스터

[뉴스스텝] 원주시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도서에 문경민 작가의 '훌훌'이 선정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독서문화 운동으로 원주시 독서문화진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훌훌'은 남모를 아픔으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던 주인공 유리가 예상치 못한 동생 연우의 등장으로 인해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연대와 희망을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훌훌'과 함께 읽을 추천 도서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인 오세나 작가의 '검정토끼'가 선정됐다.

서재흥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올해도 원주시민들이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통해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