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8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09:15:17
  • -
  • +
  • 인쇄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기를 맞이하는 성동구 생활밀착 적정기술 학술동아리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6일 제8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에 따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하여 최소 비용으로 자원을 절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학술동아리이다. 이 연구회는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8기를 맞이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적정기술을 행정에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포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회 및 성동구 스마트 정책 소개,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 스마트 행정'에 대한 주제로 챗지피티(ChatGPT) 프롬프트 실습 특강이 진행됐다.

향후 연구회의 운영 방식은 외국 우수사례 조사, 아이디어 제안, 적정기술 발굴 및 접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3개 분과로 구분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와 함께 연구회 운영 시 온라인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톡방 개설로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며 특히, 올해는 회원들을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챗지피티(ChatGPT) 유료 버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단순한 상상과 의견으로 사장될 수도 있었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통해 생활 속 불편 해결과 구민들의 편리한 일상을 열어주는적정기술로 거듭나 성동구의 자부심을 드높인 ‘성동형 적정기술’ 사업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성동구에서 최초 도입한 큐알(QR)코드 기반의 '성동형 모바일 전자정부',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민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민원 대기현황 안내서비스', 주민들의 안전한 휴식처 '성동형 스마트 쉼터', 주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빗물감지센터를 이용한 자동개폐시스템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 범죄 예방을 위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제8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회원들의 당찬 포부와 함께 성동구를 더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기를 희망한다"라며 “직원들의 고민과 연구들이 성동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모두가 함께 편리한 일상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