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감사관과 함께 곳곳에 스며드는 "청렴성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09:10:04
  • -
  • +
  • 인쇄
구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투명성 확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직무 수행 기대
▲ 제6기 성동구 구민감사관 위촉식(7.18.) 개최 사진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18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성동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제6기 구민감사관은 총 23명으로 토목, 치수, 건축, 정보통신, 공원녹지, 환경 분야의 전문감사관 6명과 구정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구민감사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민감사관의 역할은 △ 구 자체감사에 참여하여 개선방안 제시 △ 공사현장 등 공공사업 감독 △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방안 제시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구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5기 구민감사관은 수방대비 준비실태 점검, 보건소 종합감사 현장점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청렴콘서트 참관 및 평가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여 구정 활동 개선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구민감사관의 역할, 책무, 참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민감사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렴한 구정 운영을 위해 구민감사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각계 전문가와 구민의 입장에서 지역문제를 세심히 살펴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 운영

[뉴스스텝] 장수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장수형 스마트경로당’ 14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7개 읍·면 대표경로당을 포함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돼,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형 스마트경로당은 고령층의 생활 특성에 맞춰 △스마트 건강관리 △스마트 디지털 교육 △안

함평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총력… 5개 시군과 공동 대응 나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김미경 강사 초청 특강 개최

[뉴스스텝]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특별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존감 넘치는 인생 설계와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자존감 회복과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