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외신기자단이 주목하는 K-웰니스 관광지 "원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09:10:10
  • -
  • +
  • 인쇄
▲ 문화체육관광부 외신기자단이 주목하는 K-웰니스 관광지 "원주"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 외신기자단 5개사 9명은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치유) 관광”의 대표적 관광지인 뮤지엄 산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원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팸 투어는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외신 기자들에게 ‘웰니스 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웰니스 관광정책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웰니스를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 대한 개선 및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했다.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웰니스 관광지 58곳을 선정했으며, 강원도에서는 원주의 뮤지엄 산을 비롯해 8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를 갖고 있다.

특히,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을 비롯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동화마을수목원 등 웰니스와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K-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프랑스 저널리스트 마리옹 피샤르디(MarionPichardie)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원주는 청정한 겨울의 신비로움과 평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매우 한국적인 산세와 고즈넉한 풍경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태영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원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현관광지 일대 레저체험코스를 비롯해 치악산 주변 산악 휴양 코스, 치악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한 생태체험코스, 반계리 은행나무와 연계한 감성 여행 코스 등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이 원주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