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나의 미래를 위한 비법! 서울 중구, 초·중등 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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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 검사, 진로 다이어리 작성법 실습 등을 통해 학습 동기부여 계기될 것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위해 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위한 비법전수'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1월 22일부터 1월 24일까지 3일간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30명, 중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직업과 학업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정보를 탐색하는 2가지 검사를 통해 진로를 모색한다. 또한, 진로 다이어리 작성, 월별 목표 설정, 할 일 목록 작성, 성취도 평가를 통한 계획 점검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공부과목 선호도, 대학 학습환경·내용 선호도, 직업환경 선호도 등 4가지 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한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습관 진단검사를 통해 자기관리, 창의사고, 정보처리 3가지 분야의 유형을 파악하고 각 유형에 맞는 구체적 학습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직업과 학교에 대한 정보를 보드게임을 통해 탐색하고 진로준비 과정을 설계해 보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꿈꾸는 나의 미래를 위한 비법전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9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로박람회, 행복진로콘서트, 공무원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금 초·중등학생들은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도입·적용되는 시기로, 자기 자신을 잘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문가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준비 과정을 직접 설계해 보는 수업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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