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드림스타트 아동에 밝은 미래 선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9:10:25
  • -
  • +
  • 인쇄
오는 12월까지 초등 5~6학년 대상 직업탐구, 리더십 교육 등 지원
▲ 강서구청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진로 탐색을 돕는 ‘찾아가는 꿈 찾기’ 공모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꿈 찾기’는 아주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대학 탐방, 재학생과의 그룹별 멘토링, 현직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지원하여 꿈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는 자치구 중 첫 참여기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10명에게 직업탐구, 리더십 교육, 대학교 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들은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서 보드게임을 연계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의 장점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리더십과 감정조절 능력을 배우고 대학생 멘토와 서울 소재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해본다. 동대문구 소재 도서관 아주 좋은 꿈터에서 개최되는 직업체험박람회에서 현직자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찾아가는 꿈 찾기’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뉴스스텝]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11월부터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 급식 지원의 대상은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시설이다. 센터는 기존 어린이 급식에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위생·영양 관리 지원 대상별 교육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밀양의열체험관, ‘의열단 창립 106주년 기념행사’개최

[뉴스스텝]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열체험관과 의열기념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열기념공원을 시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틀간 의열체험관은 전면 무료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제1회 댕댕이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행복한 도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미션 달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반려인·반려견 개인기 대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