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 A1모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지원 사업 우수숙박업소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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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생명사랑 숙박업소 지정 전부터 자살시도자를 구하는 등 미담 전해져
▲ AI모텔 우수숙박업소 선정

[뉴스스텝] 삼척시 도계읍 A1모텔이 강원도자살예방센터 주관 '2022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지원 사업' 우수숙박업소로 선정됐다.

A1모텔은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되기 전인 2022년 3월, 투숙객이 자살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에 긴급 신고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혼자 방문하는 투숙객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각 호실마다 자살예방홍보물(종이컵, 스티커 등)을 배치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자살위기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세만 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숙박업소'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지원 사업과 관련있는 업체들의 관심이 더 증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생명사랑 숙박업소 7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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