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꿈꾸는 내일, 마포구가 함께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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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위원 모집, 다양한 청년 문제와 의제 발굴
▲ 2024년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스텝] 마포구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청년 자율 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함께할 신규 위원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은 2년 동안 취창업, 환경‧인권‧성평등, 금융‧주거‧가족, 문화‧예술, 교육‧복지 중 1개의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 관련된 청년 문제와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마포구에 특화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분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수행하고 청년 간 커뮤니티와 성과공유회에서 지역 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청년 위원이 제안한 ‘마포청년축제’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 신청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마포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청년정책 안내와 마음건강 상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시행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총 16명으로 고립 은둔 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등은 우대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서울청년센터 마포 청년지원매니저의 개인 맞춤형 지원 정책 안내와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마음 상담 후 일정 기준에 충족하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의뢰서가 발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7일까지 서울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청년센터 마포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의뢰서 발급을 위해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별도로 방문할 계획이었던 청년들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교육과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이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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