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서울 중구민을 위한 '중구 달 밝은 밤'에 충무공 건강 따라잡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9:10:13
  • -
  • +
  • 인쇄
5~6월 매주 월, 목 저녁 전문 운동강사와 유산소 및 근력강화 운동
▲ 중구 달 밝은 밤 충무공 건강 따라잡기 안내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대사증후군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8주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5~6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을 높여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연령대별 대상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유산소·근력강화를 위한 8주 저녁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운동강사가 진행하는 8주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단관리를 도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개월, 12개월 후 추가검진 및 결과 상담,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인접한 중구구민회관 1층에서 진행해 구민과 생활권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중구는 지난 2~3월에는 40~64세, 3~4월에는 50~60대 중구민을 대상으로 8주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9~10월에는 30~40대 중구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8주간 저녁 운동 프로그램 참여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후예인 중구민들이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