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 원주시 경제지표조사' 결과 공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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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원주시 지역경제 상황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 사업체 현황 및 경영상황을 조사한 '2022년 원주시 경제지표조사'가 23일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됐다.

'원주시 경제지표조사'는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원주시 소재 1,300개의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인력 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원주시 자율항목 등 6개 부분 39개 항목에 대해 조사·분석한 결과다.

지역경제 상황을 잘 반영하기 위해 대표성 있는 지표선정과 연도별 추이를 분석하고자 2018년부터 2년 주기로 발간하는 통계로, 경제정책 수립 및 다양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석 결과 관내 사업체 수는 35,669개며, 이중 제조업이 2,451개(6.9%), 비제조업이 33,218개(93.1%)로 나타났다.

인력 현황은 제조업의 경우 종사자 20,110명(상용근로자 85.6%)이며, 비제조업은 종사자 132,908명(상용근로자 55.6%)으로 나타났다.

경영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총매출은 제조업이 6조 6,103억 5천만 원, 비제조업은 47조 7,638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3%, 10.8% 증가했다.

올해 업황에 대한 조사 결과는 제조업의 경우 비슷함(45.1%), 나빠짐(31.2%), 비제조업은 비슷함(49.2%), 나빠짐(34.0%)으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시책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자금지원(66.2%), 인건비 보조(14.3%), 채용 지원(8.7%), 비제조업의 경우 자금지원(52.6%), 인건비 보조(28.1%), 채용 지원(7.6%) 순으로 나타났다.

이수창 기획예산과장은 “원주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양질의 통계자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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