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94.13% 지급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9 09:15:19
  • -
  • +
  • 인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설문조사 결과, 시민 79.1% 만족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 361,271명 가운데 94.13%에 해당하는 340,071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급된 재난지원금 가운데 98.96%가 사용 완료됨에 따라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급 수단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호평을 받았다.

지급 수단별로는 카드포인트 34.17%, 선불카드 25.74%, 계좌이체 22.54%,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13.74% 순으로 집계됐다.

재난지원금이 많이 사용된 업종은 종합 소매업 30.56%, 음식점업 26.76%, 연료 소매업 7.46%, 음·식료품 소매업 6.14% 순으로 나타났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3,608명 중 79.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지역 경기 활성화와 생계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시민이 80.7%로 가장 많았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이고 직접적인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으로 대상자 선별에 따른 행정력을 절감하고 소비를 폭넓게 진작시켜 시민의 높은 호응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주시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양군,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추진

[뉴스스텝]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

청양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역량 강화 교육

[뉴스스텝] 청양군은 4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대시민재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람과안전 기술지도 법인 한창현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적용대상 안전보건확보 의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시민재해 사례 및 대응·

성주군, 2025년 기로연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성주군은 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