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3동, 인천서 발달장애인 가구와 '오감체험' 나들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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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바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 방학3동이 지역 내 발달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오감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오감 체험 나들이'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나들이는 인천월미바다열차~송월동 동화마을~선녀바위해수욕장 순으로 이어졌다.

인천월미바다열차를 탄 발달장애인들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도시 전경을 감상했다. 이어 송월동 동화마을에서는 동화 속 세계를 옮겨 놓은 듯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거리를 걸으며 풍경을 만끽했다. 끝으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는 맨발로 백사장을 걷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는 등 피부로 느끼는 촉각 체험을 했다.

이번 나들이를 주관한 방학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봉구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배달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봉구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부스를 맡아 운영하기도 했다. 직전 해인 2023년에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개최한 ‘2023년 도봉구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열 방학3동장은 “앞으로 방학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활동을 많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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