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성황리에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09:15:24
  • -
  • +
  • 인쇄
그림책 제작 과정을 작가가 직접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높아
▲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강사와 사서가 지역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책 낭독 및 미술 활동 등으로 소통의 장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시키고자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 과정 중 16회차인 지난 8월 16일 왕십리2동 공공복합청사 위치한 성동구 드림스타트에서 ‘작가와의 만남’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올해 2회 진행됐으며, 지난 8월 2일에 진행했던 1회차에서는 '판타스틱 반찬특공대'등을 저술한 김이슬 작가와 함께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회차‘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에서는 '불안구슬', '우리 함께 있어'등을 지은 한솔 작가와 함께 했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불안구슬'그림책을 스토리→캐릭터→원화의 순서로 만들었던 경험을 설명하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한 작가는 직접 그림책 낭독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통한 뒤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을 생각할 수 있는 불안캐처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는 따뜻한 기억 3가지를 그림으로 그려서 오린 후 반짝이는 장식품과 함께 꾸미는 놀이를 하며 프로그램 진행 시간 동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한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강사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준 한솔 작가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을 더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런 유익한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선진지 방문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를 방문해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생태복원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8명이 참가했으며, 도요오카시는 2005년 인공증식 황새를 처음 방사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해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다목적홀에서 ‘도요오카시–예산군 교류 심포지엄’을

청주시,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순조'

[뉴스스텝] 청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시는 총사업비 1천290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93km를 설치하고, 7천99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의 3개 처리구역에서 추진 중이다.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일원 정비사업은 2024년 9월 착공해 공사

세종시 전월산캠핑장, 지자체·공공운영 우수야영장 선정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전월산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운영 우수야영장’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총 15곳이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월산캠핑장은 가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