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09:10:16
  • -
  • +
  • 인쇄
불법주차 근절을 통한 장애인 주차 편의 증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근절을 통한 장애인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과 이동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 미탑승) , ▲주차방해 행위(장애인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등),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행위(위·변조, 양도·대여) 등이다.

위반 행위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 50만 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200만 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안전신문고 앱 안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운영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