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4년까지 공공주택 100세대 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09:15:03
  • -
  • +
  • 인쇄
오는 14일 착공, 24년 10월 준공 예정
▲ 양구군, 2024년까지 공공주택 100세대 공급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4년까지 공공주택 100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오는 1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3억 원의 주택도시기금 등 총 243억 원을 투입, 양구읍 상리 124-1번지 일원에 아파트 3개 동, 최대 8층 규모의 공공주택을 24년 10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양구군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개 타입, 총 100세대로 건립되어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주택의 입주 자격은 무 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 등에 따라 23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은 지역 수요에 적합한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과 마을 주변 지역 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2019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0월 소규모재해영향평가 완료와 함께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조근묵 민원지적건축과장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안정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사업이 적기에 준공되어 군민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시 마산회원구,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만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마산회원구를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대책, 시민편의 증진, 시민생활 안정,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민안전 대책 구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30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도로·교량, 가

옹진군,‘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추진

[뉴스스텝] 옹진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안내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급은 759건 1천 8백여만 원이며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 및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 알림톡 안내 등을 병행하여 지방세 환급을 홍보할 방

(재)인천문화재단 조금만 바꿔볼까? 전통춤이 던지는 동시대적 질문, 트라이보울 공연

[뉴스스텝]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첫 무대로 한국무용수 조용진·황태인의 공동 안무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국무용이 동시대 관객에게 여전히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장르인지 묻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춘앵무, 처용무, 한량무, 강강술래 등 전통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