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효도학교’ 큰별쌤 최태성 등 화려한 강사진으로 2기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9:05:14
  • -
  • +
  • 인쇄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4회차에 걸쳐 마포 효도학교 운영
▲ 마포 효도학교 2기 포스터

[뉴스스텝] 마포구는 현대에 맞는 효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제시할 ‘마포 효도학교’의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 효도학교’는 마포구만의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다’라는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마포 효도학교 2기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 중 4회차에 걸쳐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2024년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된 ‘마포 효도학교’ 1기가 큰 호응을 얻어 이번 2기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11월 9일 1회차에는 개강식과 함께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강연이 열린다.

최태성 강사는 ‘효자 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효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 오늘날의 효를 재정립할 수 있게 돕는다.

1회차 강연은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my MAPO’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11월 16일 2회차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가 다양한 가족관계와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다른 교실에서는 상위 1% 자산가가 찾는 절세 전문가인 이장원 세무사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증여와 상속 방법을 알려준다.

11월 23일 3회차 강연은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장과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함께한다.

김윤나 소장은 ‘말속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족 간의 대화 방법을 공유하고, 박정호 교수는 노후 준비를 위한 미래 경제 전망을 제시한다.

11월 30일 4회차에는 종강식과 수료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강연을 다시 돌아보는 ‘VR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포 효도학교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포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인생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마포 효도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효도학교에서 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