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아시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09:10:08
  • -
  • +
  • 인쇄
7월 26일부터 한 달간 금‧토요일 1박 2일 이용 가능, 서울숲역 도보 5분 거리 위치해 접근성 뛰어나
▲ 지난해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 운영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서울숲 내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 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하다.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여름 숲 탐험’이 진행된다. 숲해설가가 함께하는 생태 프로그램으로 나무 체조, 서울숲의 동·식물 탐구하기, 곤충 펜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캠핑장 이용 당일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핑장 사용 예약은 7월 1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1만 원의 이용 요금 결제 시 예약이 완료된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3m×3m 사이즈의 평상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캠핑장 내에서는 불 피우기 등 취사와 음주가 금지된다. 또한,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토록 함으로써 쓰레기 발생 최소화 및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