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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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연 1500만 원 지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구군 청년(예비) 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하는 팀은 총 2팀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각 1500만 원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청년(예비) 창업 지원사업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18세~만39세 이하 양구군에 거주(예정)하는 사람으로 양구군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자로써, 공고일(8월 4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양구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여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확정 후 1개월 이내 양구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이 가능한 내용은 △사업화를 위해 소요되는 재료 또는 원료를 구입하는 재료비 △창업 아이템과 직접 관련 있는 지적 재산권 등의 출원·등록 관련 비용 △창업 컨설팅비, 사무실 임차료 등 사업화를 위한 거래를 수행하는 대가로 요구하는 비용 △홈페이지 제작비, 홍보영상, 홍보물 제작 등 홍보비 등이다.

단, 건물 임차료는 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증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양구군은 접수된 팀에 대하여 1차로 창업 업태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2차로 양구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근순 경제일자리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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