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임산부를 위한 요가·태교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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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비대면 바느질 태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보건소는 산모의 체력과 근력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8월 말부터 임산부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요가 교실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의 기간 동안 이옹주 휘트니스에서 주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이번 임산부 요가 교실에서는 임신 중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한 불편감 해소와 원활한 혈액순환, 근력 향상을 위하여 써클링,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게 된다.

요가 교실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20주 이상인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바느질 태교 교실도 운영한다.

바느질 태교 교실은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 후 바느질 물품을 수령하고, 시청각 교육을 통해 인형을 만든 후 완성품 사진을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태교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12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 요가와 태교 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에게 신체·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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