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지역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 '디자인 패스파인더'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5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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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춘천에서 활동 중인 현직 디자이너 및 관련 전공 대학생 대상 교육 진행
▲ 춘천문화재단, 지역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 워크숍 '디자인 패스파인더'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춘천문화재단은 지역 디자이너의 도시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디자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디자이너를 위한 도시 감각 길잡이 : 디자인 패스파인더' 의 참여자를 오는 8월 중순까지 모집한다.

이번 디자인 워크숍은 ▲도시의 변화와 로컬 디자인, ▲시각언어로서 디자인, ▲성장하는 디자이너의 태도와 사고방식, ▲더 나은 협업을 위한 소통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과 실험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에 따른 도시 상징 그래픽 포스터 제작 활동, 네트워킹 파티 등 도시와 도시문화, 디자이너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지역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한 가치 공유와 교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그래픽 포스터 제작 활동에서는 독창적인 도시 디자인 도출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참여자 자신과 낯선 누군가의 도시 경험을 단어와 이미지로 나열, 결합, 재구성하여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발견하고, 디자인적 사고로 도시를 탐구, 사유하며 도시 이미지를 시각화 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워크숍은 8월 16일 부터 8월 30일 까지 3주간 매주 화, 목 총 5회 운영된다.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디자이너 및 창작자, 디자인 관련 학과 재·휴학생 및 전공자, 디자인적 사고로 도시를 감각·탐구·해석하고 싶은 예술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디자이너는 시각언어를 통해 도시의 형상을 나타내고,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중요한 문화 주체다. 도시에서 디자이너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가치를 드러내고 도시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이번 여정에 함께할 관내 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워크숍 참여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매 회차 전까지 상시 모집,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도시특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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