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09:15:07
  • -
  • +
  • 인쇄
9월 28일~29일까지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개최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정문화재단은 공연 예술 분야 활성화를 통한 예술가 지원 및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금정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거리예술의 일환인 국제공연예술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국가의 해외예술가들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공연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 참여국은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남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칠레,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총 9개 국가이다.

공연프로그램은 해외 초청작 및 공식 초청작 그리고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 선정작 등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형 개막 퍼포먼스인 '댄싱제너레이션'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운영하는 '금정 아트마켓' 그리고 예술과 기술이 결합 된 'Art·Tech' 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댄싱제너레이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3개월간 전문 연습과 회의를 통해 축제의 가장 핵심인 개막공연을 기획·준비·실행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축제가 되고,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형성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문화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축제이다”라며, “해외 참가국과 국제교류를 늘려나가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자원순환의날(9월6일) 맞이 ‘텀블러 기부 캠페인’

[뉴스스텝] 고창군이 ‘자원순환의날(9월6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잠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텀블러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고창군이 지난달에 추진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의 결과물로, 군민과 공무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새 텀블러와 물병을 기부해 마련됐다.해당 텀블러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돼,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계양구의회 김경식 의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및 가결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는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 재배치를 통해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계양 테크노밸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육성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AI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6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킥복싱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수원시킥복싱협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원을 찾아주신 선수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시민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킥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