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어울리고, 나누는 시간" 2025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 24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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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의 달 맞아 꿈·재능 마음껏 펼치는 시간 마련
▲ 행사 사진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오는 24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5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까치까치 페스티벌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며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다.

올해는 ‘꿈꾸고, 어울리고, 나누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서구민회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선 퍼포먼스 후, 오후 1시부터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근린공원 일대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당일 발표된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그림이나 글짓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우장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밴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놀이를 통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배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포토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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