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경북도립국악단 교류 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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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국악 무대”
▲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경북도립국악단 교류 연주회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의 합동 교류 연주회를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합동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교류 무대로, 양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예술 협력을 기반으로 도립 국악단 간의 상호 교류와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국악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양대학교 손정화 교수의 25현 가야금 연주곡 '한오백년',

조주선 명창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웅장한 국악관현악곡 '태산'과 '금잔디',

그리고 대중가수 왁스와의 협연 무대까지, 국악의 깊이와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환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교류 공연은 지역 간 상생은 물론,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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