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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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13 이틀 간 도심 속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옥수역 하부 한강시민공원에 운영
▲ 성동구가 지난 12~13일 옥수역 하부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나 광장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성동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옥수역 하부 한강시민공원에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설치했다.

이틀간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집 가까이에서 여름 물놀이를 만끽하며 막바지 방학을 즐겼다.

한편, 성동구의 대표 여름 쉼터인 ‘살곶이 물놀이장’은 지난 6월에 개장하여 현재 야간에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지난 5일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을 4년 만에 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물놀이장 운영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도심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지역 내 물놀이장 안전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 구민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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